이현재 국회의원(하남)이 미래통합당 공천을 받지 못하고 무소속으로 출마해 낙선했지만, 낙선 이후 하남시 곳곳을 찾아 "하남시민께 감사합니다"라며 발품 인사를 했다.

선거 다음날인 16일에는 덕풍시장, 신장시장, 하남시청 인근, 미사강변도시에서 낙선인사를 했고, 비가오는 17일에도 선동IC에서 출근길 낙선 인사를 했다.

일반적으로 현수막을 내걸어 낙선인사를 대신하는 것과 달리, 이 의원은 낙선했음에도 지역 곳곳을 찾아 직접 인사하는 방법을 택했다.

이 의원은 ""그간 고생 많았다", "하남발전을 위해 애 많이 썻다"는 시민들의 말씀에 울컥했다"고 밝혔다. 

이규웅 기자  aa576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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