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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러스 공격정기성 교수(경영학박사)
정기성 교수 | 승인 2020.03.18 18:47

온 세계가 코로나19 바이러스의 공격으로 초비상이다. 중국 우한에서 발생한 코로나19 바이러스는 계속 극성을 부리더니 한국, 일본, 그리고 다른 나라를 공격하다가 전 세계를 공격하는 양상으로 되었다. 전 세계가 이 바이러스 공격을 막느라 비상대책을 강구 하고 국경을 걸어 잠그고, 여행을 중단하고 있다. 미국 트럼프 대통령은 선언한다. “10여 명 이상이 모이지 마시고 집에 계시고 당분간 사회적 거리를 두세요.” 유럽은 한 국가처럼 국경개념을 없앴다가 다시 국경을 막고 있다. 학교 개학을 연기하고 교회가 문을 닫아야 하고 식당, 상점 모두 셧다운이다. 전 세계가 코로나19 바이러스의 공격을 받아 전쟁 중이다. 테러가 따로 있겠는가?

여행이나 이동이 안 되니 식당, 교통, 항공, 호텔, 교육 등등 모두 중지되었다. 조용하다. 인간이 움직이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가를 깨우치게 한다. 증시가 끝없이 하락하고 경제가 붕괴(崩壞)되려 하고 있다. 극약처방이 필요한 시점이다. 세계적 공황이 발생할 수도 있으니 재정정책으로 경제를 살려야 할 것이다.

이번 사태로 기업들이 새로운 것을 깨달았다. 바로 가치 사슬(Value Chain)이다. 사슬처럼 얽혀서 전방 후방에 가치를 창출 하여 상품의 가격을 만들어 내었다. 이것이 생산이다. 즉 생산은 원료에서 상품까지 그야말로 얽히고설켜서 경제의 혈맥을 이룬 것이다. 그런데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해 가치 사슬의 사슬이 끊어지는 현상이 발생하였다.

우한에서 발병이 일어나자 사람의 이동을 중지하여 공장이 정지되자 부품이동이 정지되고 이것은 다른 사슬로 연결되는 것을 끊었다. 그래서 다른 나라의 생산이 정지되고 물동량이 정지되고 또 이것은 돈의 흐름을 정지시키고 하여 결국 경제를 정지시키는 비극을 초래하고 있다. 그러자 금융이 마비되어 가는 현상으로 모든 금융 시장이 비상이다. 마치 혈액의 흐름이 방해되면 인간의 건강 상태가 위독해지는 것과 같다.

이제 세계가 깨닫고 있다. 어딘가에 플랜 B가 있어야 한다는 것을... 한 곳의 공급사슬이 끊어져도 대안(代案)이 있어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이것은 새로운 접근이다. 적어도 두 개 이상의 공급사슬을 가지고 있어야 가치 사슬이 끊어지지 않는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래서 세계 생산경제 질서가 재편될 것이다. 지금까지는 생산의 3요소인 토지 노동 자본이 싼 곳으로 해외투자가 이루어졌지만, 앞으로는 다국(多國) 생산이라는 비상 공급사슬을 준비할 것이다.

그동안 중국은 세계의 공장이 되었다. 중국 몽(夢)은 결국 세계로 퍼져 나갔다. 바이러스도 그 일환(一環)이 아닌가? 중국은 세계를 지배했으면 했다. 중국 우한 발(發) 바이러스는 전 세계를 정복하고 있다. 이것은 공급사슬을 끊어 경제 흐름도 방해하고 있다. 이제는 경제가 망가져 생존 전쟁으로 바뀌고 있다.

군에서 화생방이라고 있다. 화학전, 생물전, 방사능전이 그것이다. 생물전(生物戰)이 전 세계를 대상으로 치러지고 있는 현실이다. 끔찍한 결과가 나온다는 것을 미리 하나님이 예고하는 것이라 본다. 이 화생방이 전쟁에서 금지되고 있다. 생물전은 그야말로 인류를 지옥으로 보내는 것이다. 전쟁에서도 이것은 금지하고 있다.

제1차 대전에서 4년 간 1,000만 명이, 제2차 대전에서 6년간 5,000만 명이 죽었다. 그 사이인 1920년대 초에 2년 동안 유행했던 스페인 독감으로 무려 6,000만 명이 사망했다. 이 사례에서 알 수 있듯이 생물학 무기는 한번 퍼지면 막기 어렵다.

설마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전 세계를 공격하리라고 생각하지 못한 인류가 공포에 떨고 있다. 서로를 불신해야 하는 풍조가 생겼다. 마스크를 안 한 사람을 보면 공포가 앞선다. 전에는 마스크를 한 사람을 보면 공포가 있었다. 역병이 창궐하는 세계는 인류에게 재앙이다. 이 재앙이 그치도록 모두 노력해야 한다.

눈에 보이지도 않는 바이러스의 공격이 이렇게도 끔찍하다면, 정신 공황 바이러스, 경제 공황 바이러스가 퍼지지 않도록 우리가 다짐해야 하는 때이다. 이제 이 공격을 역공격하여 진멸시키고 인류의 승리를 기원한다.

정기성 교수  webmaster@tgh.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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