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들은 6일 코로나19의 지역사회 감염을 막고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지역 곳곳을 돌며 방역활동을 펼쳤다.

방미숙 의장을 비롯한 더불어민주당 의원 7명은 이날 마스크와 방역장비를 착용하고 석바대 상점가를 시작으로 신장시장과 덕풍시장을 차례로 찾아 구석구석 꼼꼼히 소독을 실시하며 방역작업에 힘을 보탰다.

의원들은 또 코로나19 여파로 시민들의 발걸음이 뜸해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들을 격려하고 고충을 듣는 한편, 현장에서 만난 시민들에게도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하며 위기 극복을 위한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방미숙 의장은 “어려운 상황이지만 우리 모두가 한마음으로 대응해 나간다면 이번 위기도 충분히 이겨내고 예전의 일상을 되찾을 수 있을 것”이라며, “코로나19 사태로 침체된 지역경제도 하루빨리 회복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규웅 기자  aa576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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