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통합당 조억동 예비후보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방역에 연일 지역 구석구석을 찾아가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시민들의 불안감이 커지면서 지역 상권의 소비위축이 큰 상황 속에서 조 예비후보는 다가오는 4.15총선의 승리를 위한 선거운동에 매진하기보다는 ‘시민의 안전이 우선이다.’라는 마음으로 지난 2월 19일 광남동 새마을협의회 회원들과 함께 광남동 일대를 돌며 주변 상가와 마트, 역주변, 카페 등을 찾아가 바이러스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시작한 소독 방역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19일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 매일 방역 분무기를 멘 조억동 예비후보는 그동안 광주시 관내 사회복지시설, 마을회관, 경로당과 버스승강장, 어린이집, 놀이터, 학원과 상가, 전통시장, 그리고 감염 우려가 있는 공중화장실 등 지역 곳곳의 방역활동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하루도 거르지 않고 열흘 넘게 지속되는 쉼없는 방역에 지역 주민들은 조 예비후보의 노고에 감사한 마음도 전하지만 한편으로는 매일같이 소독약품에 노출되는 조 예비후보의 건강을 염려하기도 했다.

조억동 예비후보는 “확진 판정을 받은 분들이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아직까지 우리 광주시에서는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고 있어 얼마나 다행인지 모른다. 그러나 한시도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모두가 힘을 모아야 할 때다.”라며, “비록 몸은 피곤하지만 코로나19로부터 광주시민들을 지킬 수 있는 방역활동을 할 수 있음에 더없이 감사할 뿐”이라고 전했다.

조 예비후보는 “우리 광주시민 모두의 안전을 위해 30초 이상 손 씻기, 마스크 착용하기 등 개인위생에 철저를 기해주시길 바라고, 코로나19로 인해 급격히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조속히 이번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가 종식되었으면 좋겠다. 다함께 어렵지만 특히 관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여러분, 또 상가 상인 여러분 모두 힘내시길 바란다.”며 숨을 고르느라 잠시 내려놓은 방역 분무기를 다시 어깨에 메고 나눔의 집 주변을 비롯해 사람의 손이 많이 닿는 난간, 손잡이, 스위치, 그리고 다중 이용 시설인 공중화장실 등을 꼼꼼하게 소독했다.

조 예비후보는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종식되는 날까지 계속 방역 분무기를 메고 광주시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방역활동에 매진하겠다고 전했다.

박정인 기자  dlsl@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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