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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사기 관련 은행들 만났지만...은행 대출금 만기 도래 수두룩, 상환 못하는 세입자들 '발 동동'
이규웅 기자 | 승인 2019.09.17 15:21
   
임종성 국회의원이 전세금사기와 관련 은행관계자들과 대책을 논의하고 있다.

수백채의 빌라 세입자가 전세금을 돌려받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은행 대출금 만기가 도래된 가구가 많아 발을 동동 구르고 있다.

그러나, 은행에서도 별다른 대책이 없는 상황이어서 대출상환을 하지 못한 가구가 전세금 회수를 전혀 할 수 없는 극단의 상황으로 치닫고 있다.

사정이 이렇자 임종성 국회의원(광주을)이 16일, 관련된 수곳의 은행들의 관계자들과 논의를 벌였다.

임 의원은 <투데이광주하남>과의 인터뷰에 "딱한 처지에 몰린 세입자의 상황을 은행들에게 전달했다"면서 "대출 만기를 연장하는 등 대책을 세워달라 요청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상황은 좋지 않다.

동탄신도시에서도 한 명이 수백채를 소유하면서 갭투자 피해가 속출하는 등 전세를 이용한 사기성 피해가 전국적으로 빚어지고 있기 때문.

이 때문에 은행들도 "광주시만의 문제라면 문제해결책 마련이 쉬울 수는 있지만, 전국적으로 광범위한 상황이 일어나고 있어 별다른 대책을 세우기가 어렵다"는 입장.

임 의원과 논의를 가진 은행들은 "일단 은행으로 복귀에서 검토해보겠다"고 밝혔지만, 만기연장 등의 특별혜택이 주어지기 어렵다는 분위기다.

세입자들이 은행대출을 적기에 상환하지 않으면 경매 등의 절차로 건물이 다른사람에게 넘어갈 수 있어, 세입자는 현 주인이 전세금을 돌려주지 않는 한 전세금을 통째로 떼일 수 있다.

임 의원은 "대부분의 피해자가 신혼부부 등 젊은이라는 점이 더욱 가슴 아프다"면서 "이런 사건이 발생하지 다시는 발생하지 않고, 현재의 피해자들도 하루빨리 웃음을 되찾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규웅 기자  aa576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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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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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뭔가 해결이 되는 소식이 있기를 2019-09-17 14:43:35

    관심 가져주셔서 고맙습니다. 세입자에게 1~2억원의 재산은 전재산이나 마찬가지입니다.   삭제

    • 권응미나쁜년 2019-09-17 11:41:22

      피해자의 최소한 피해를 위해 노력하는 임종성의원님.
      감사합니다.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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