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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나간 하남, 재래시장 주정차 무차별 단속추석기간 단속완화 약속하고도, 주변도로 차주들에 "단속됐다" 메시지 발송
이규웅 기자 | 승인 2019.09.16 10:42

 

하남시가 추석 연휴기간 <재래시장 주변 주정차 위반단속을 완화하겠다>고 밝혔음에도, 무차별 단속을 벌여 <하남시민 및 하남시를 찾은 외지인>들의 기분을 망치는 황당한 사태가 빚어졌다.

시는 덕풍시장과 신장시장 등 재래시장 주변지역에 대해 추석연휴 기간 동안 불법주정차 단속을 <기존 10분에서 2시간으로 연장>, 사실상 주정차 단속을 하지 않겠다고 대대적으로 홍보했다.

그러면서 덕풍시장은 한솔 솔파크 아파트 앞, 신장시장은 성원쌍데빌 앞 등의 지역을 콕 짚어 이들 지역에 주정차하고 재래시장을 이용하라고 안내했다.

그러나 가장 많이 재래시장을 이용하는 추석 전날 등에 성원아파트 등지에서 주차하고 장을 본 차량들에 대한 일제 주정차 단속이 이뤄졌고, 차주들에게 "단속됐다"는 문자메시지가 발송됐다.

한 제보자는 "<버스정류장, 소방시설 주변, 교차로 모퉁이> 등이 아닌 <아파트 일반도로>에 주정차한 차량마저도 무차별적으로 단속 메시지가 발송됐다"면서 "재래시장에서 장을 본 수많은 사람들이 행정불신을 토로하는 말을 뱉어 냈다"고 화를 냈다.

또, "같이 장을 본 아내도 황당해 했다"면서 "가족들의 추석명절이 명절 전날부터 기분이 상해버렸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시는 "고정형 불법주정차 단속카메라 단속으로 "단속됐다"는 문자메시지가 자동으로 차주들에게 발송됐다"고 단속이 시행됐음을 시인했다.

그러면서 "6일~15일 기간 단속차량에 대해서는 과태료를 면제할 방침"이라고 했다.

그러나 단속메시지 발송을 아예 하지 않도록 시스템을 중단하거나, 발송했더라도 과태료 면제가 된다는 안내를 하지 않았다. 후속조치가 없었던 셈이다.
 
이때문에 추석 연휴 기간 동안 "단속됐다"는 메시지를 받은 시민들은 아직까지 과태료가 발부 될 거라고 인식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규웅 기자  aa5767@hanmail.net

<저작권자 © 투데이광주하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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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댓글 8
전체보기
  • 그렇지 뭐. 2019-09-17 09:36:04

    하남시 공무원들 ㅋㅋㅋ   삭제

    • 어쩔수 없는 상황 2019-09-16 17:50:33

      기계를 멈추면 2시간 넘게 주차한거는 누가 단속하남????   삭제

      • 관행적인 일. 2019-09-16 14:16:38

        명절때마다 있는일. 관행입니다.
        그냥 넘어가던 일.   삭제

        • 20% 부족. 2019-09-16 12:39:32

          이런거 하면
          쫌 디테일하게 하면 안되남?
          어떻하면 시민이 더 편할까 하는 세밍함
          그래야 감동이 있는거지.
          이건뭐 거꾸로 가고 있으니.   삭제

          • 하남시가 그렇지 뭐 2019-09-16 11:24:33

            수백명은 될꺼다   삭제

            • 딘장 2019-09-16 11:16:29

              단속예고 문자 떠서 차 빼러 가고 ㅋㅋㅋ 단속 문자 떠서 열받는 사람 디게 많아 ㅋㅋㅋ 추석장 보다가 문자 보고 욕하는 사람들 ㅋㅋㅋ딘장 웃겼음.   삭제

              • 기분나뻐. 2019-09-16 10:54:16

                하남시민이라는게 쪽팔릴 때가 있다....
                하남에서 서울로 출퇴근 하는 사람들은 완전 지옥이다.
                버스 타려면 수십분 기다려여 한다. 줄이 길어서....
                지나가는 사람들이 줄서있는 하남사람 보면서 무슨 생각할 까???   삭제

                • 도대체 시민들은 안중에도 없어. 2019-09-16 10:50:52

                  이것이 하남시의 현실이다.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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