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민규 경기도의회 교육위원은 하남시 미사강변중학교 교문 앞 조형물 설치에 따른 예산을 확보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도의회 상임위원회 차원에서 발로 뛴 결과로 보인다.

이번 예산 확보는 찾아가는 학교 순회를 통해서 미사강변중학교 교장과의 간담회를 통해서 추진되어 갔다.

또한 추민규 의원은 “미사강변도시 초,중,고, 학교 외벽이 무늬만 학교 건물로 보일 뿐이지, 외관상으로는 회사 분위기를 자아내는 등 문제의 소지가 컸다. 그래서 학생들이 보기에 학교다운 학교 이미지 쇄신을 위해서 예산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추 의원의 미사강변중학교 조형물 설치는 학생중심의 편의에 선택과 집중을 하려는 경기교육의 실천방향이 묻어 있다는 평가다. 이에 송영해 교장은 “찾아가는 학교 순회를 계기로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그에 따른 결과가 나타나서 매우 기쁘다.”라고 언급했다.

이처럼 추민규 의원의 찾아가는 학교 순회는 하반기 소규모 환경부담금 사업과 학교 시설 점검 및 필요한 사업목적을 위한 예산집행을 현장에서 찾고자 진행되고 있다. 더불어 찾아가는 학교 순회는 9월 6일 종료된다.

이규웅 기자  aa576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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