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민규 경기도의회 교육위원은 은가람 중학교에서 클라이밍 설치 및 유휴 공간 활용을 통한 활성화 방안에 대해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구자천 체육부장의 지속적인 요구에 의해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추민규 교육위원은 “학생들의 안전교육과 건강 증진에 초점을 두고 있는 상황에서 클라이밍 설치가 학생에게 놀이공간으로 자리매김 되길 진심으로 바란다.”며 “유휴 공간 활용을 통한 학생들의 휴게공간도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설명했다.

창의적인 인재육성을 목표로 하고 있는 우재영 교장선생은 “학생들이 마음껏 뛰어 놀고, 쉴 수 있는 공간이 부족한 것이 현실의 교육이다 보니, 많은 불편이 따른다. 이에 교육위원이 직접 학생의 불편을 찾아서 지원해 주니 감사하다.”고 말했다.

또한 학생의 체육을 지도하고 있는 구자천 체육부장은 “무엇보다 함께 공유하고 공감할 수 있는 학교 시설이 필요한데, 사소한 부분도 놓치지 않고 유휴 공간을 잘 활용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도와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찾아가는 학교 순방은 오는 9월 6일 종료될 예정이다.

이규웅 기자  aa576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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