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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호선 하남연장 52,000명 서명부 전달이현재 의원, 대공위원장에게 "광역교통기본구상 반영" 요청
이규웅 기자 | 승인 2019.08.06 15:24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가 검토 중인 광역교통기본 계획 구상이 이달 발표될 예정인 가운데, 경기 하남 이현재 의원(자유한국당)은 5일 세종시를 방문, 최기주 대광위원장을 직접 만나 하남시민 5만 2천여명의 염원이 담긴 <9호선 연장 조기 확정 촉구 서명부>를 전달하고, ▲9호선 하남연장 서울시 선행구간(고덕·강일~강일) 광역교통기본구상 및 제4차 광역교통시행계획 반영, ▲9호선 보훈병원-고덕·강일 구간 조속 착공, ▲하남선(5호선 연장) 1단계 구간 조속 개통을 요청했다.

앞서 이현재 의원은 지난 7월부터 한 달여 동안 미사강변총연합회 지하철대책위원장 이동철 공동위원장과 함께 선행 강일 구간의 조속한 확정, 보훈병원-고덕·강일 구간 조기 착공과 하남 연장 조기 착수를 위해 시민 서명을 받은 바 있다.

이 의원은 최기주 대광위원장에게 서명부를 전달하면서 “폭염 속에서도 하나로 모아진 하남시민들의 뜻을 8월 발표 예정인 광역교통 기본구상에 반영해 달라”고 호소했다.

이 의원은 “9호선 하남 연장(강일~미사) 구간은 3년 전에 국가철도망계획으로 반영돼 확정되었으나 서울시 구간(고덕·강일~강일)을 ´19년 2월에야 뒤늦게 ‘서울시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안)’에 조건부(광역철도로 추진)로 반영하여 추진이 지지부진 했다”며, “2개 구간이 광역교통기본구상과 광역교통계획에 차례로 반영돼야, 하남 연장 조기 착수가 가능하다”며 긍정적인 검토를 요청했다.

최기주 대광위원장은 “9호선 연장 노선은 8월 광역교통기본구상에 반영하기 위해 검토하고 있다”고 답변했다. 지난 달 8일 열린 국토교통위원회 업무보고에서 이현재 의원의 질의에 대한 대광위원장의 긍정 검토 답변을 재 확인한 셈이다.
   
실제 대광위는 이 의원의 강력한 요구로 9호선 하남연장 노선의 기본 구상과 제4차 광역철도망계획에의 반영을 본격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이 의원은 선행구간인 보훈병원-고덕·강일 구간을 서울시에서 2022년 착공 계획을 밝힌 점을 지적하며, 늦어도 2021년 이전에는 착공해야 한다고 요청하였고, 위원장은 “서울시와 협의해 보겠다”고 답했다.

이 의원은 5호선 연장 관련, “하남선 1단계 구간은 기본계획상 ´18년 개통 예정이었으나, 서울시 구간 1공구(강일역) 공사 지연에 따라 지난 달 24일에야 열차가 최초로 선로에 투입됐다”며 “8월 예정된 차량 저속시험을 차질없이 진행하는 등 개통 시기를 단축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해줄 것”을 대광위에 거듭 주문한데 대해서, 위원장은 “최대한 단축되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답했다.

이어 이 의원은 왕숙지구 광역교통개석대책(안)인 수석대교 건설 계획에 대해 “주민의 의견을 반영하여 수석대교 위치를 조정해 남양주 왕숙지구와 기존 하남 미사신도시의 교통문제가 함께 해결 될 수 있도록 대광위가 총괄적인 검토를 해 대책을 제시해야 한다”고 촉구하였고, 위원장은 “다각적인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답변했다.

한편, 금일 대광위 방문에는 박진희 시의원, 이동철 미사강변도시 지하철추진위원장, 박여동 수석대교 대책위원장, 김추경 강동구 지하철추진위원장이 함께 했다.

이 의원은 1달여간 진행된 서명운동과 관련, “뜨거운 날씨, 바쁜 출퇴근 시간에도 불구하고 길거리 서명에 적극 동참해주신 하남시민 한분 한분께 깊이 감사 드린다”며, “하남시민들과 함께 9호선 하남 연장을 반드시 이루어 내기 위해, 선행 서울시 구간 진행 상황부터 하남시 연장 확정까지 전 구간을 꼼꼼하게, 빈틈없이 챙겨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규웅 기자  aa576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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