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진 전 국회의원(하남, 2선)이 경기평택항만공사 사장 취임과 함께 내년 총선 불출마를 확인했다.

문 전 의원은 4일, <투데이광주하남>과의 인터뷰에서 "경기평택항만공사 사장으로서 최선을 다할 각오"라면서 "임기 3년 동안 공사 발전을 위한 다양한 플랜을 펼쳐 나가겠다"는 의지를 전했다.

내년 총선과 관련해서는 "불출마"라고 강조하면서 "주변에 공식적이고 수차례 불출마를 알려 왔다"고 말했다.

"하남지역 일각에서 출마 가능성이 있다고 예측하는 사람이 있다"는 질문에는 "한번 발언하면 지키는 사람, 불출마 번복은 없다"고 덧붙였다.

문 전 의원은 경기평택항만공사 사장에 취임하면서 "국가와 지역발전에 이바지 하고, 그에 부합되는 인력과 예산을 집중 투입하겠다"고 밝혔다.

이규웅 기자  aa576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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