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병훈 더불어민주당 의원(경기 광주갑)이 행안부 특별교부세 20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광주시 지방SOC 및 지역복지 확충을 위한 이번 특별교부세는 군두레봉·깃대봉 숲길(등산로) 정비 10억원, 시민안전방범용 CCTV 설치 4억원,(이하 지방SOC) 교각하부 체육시설 조성공사 6억원(지역복지) 등이다.

군두레봉·깃대봉 숲길(등산로) 정비 사업은 소병훈 의원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졌던 사업으로 특별교부세 확보에 따라 광주시 도시 생활권 숲길인 군두레봉 및 깃대봉 등산로의 정비가 가능해져 탐방객 및 등산객의 안전사고 예방은 물론 시민들의 여가공간 확보에도 내실을 기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향후 숲길 및 숲길 주변 환경 보존과 숲길 이용객의 만족도 제고를 위한 시설물 설치, 훼손 등산로 정비 등을 통하여 쾌적한 숲길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교각하부 체육시설 조성공사는 광주시의 급증하는 체육인구의 수요를 충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광주시는 최근 대단지 아파트 입주와 서울, 경기도권 대도시에서의 폭발적인 인구 유입으로 생활체육인구가 크게 증가하고 있으나 현재 확보된 체육시설로는 늘어난 생활체육인구 수요를 충족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이번에 특별교부세를 확보함에 따라 교량 하부 등 유휴지를 활용한 체육시설 조성으로 시민들의 건강증진과 여가선용 등 지역복지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

시민안전방범용 CCTV 설치 또한 특별교부세 교부가 결정됨에 따라 광주시민이 일상에서 안전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환경이 더욱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소 의원은 국민의 안전에 관하여 초등학교 어린이 보행로 확보, CCTV 설치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오고 있다.

소병훈 의원은 “각종 중첩규제로 기본권을 제한받으며 육체적·정신적 고통과 특별한 희생을 강요받아 온 광주시민을 위해서는 더욱 전폭적인 중앙정부의 지원이 필요하다”고 지적하며 “광주시민의 삶의 질이 높아지고, 우리 광주가 일상이 행복한 공동체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광주시민의 복지 증진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규웅 기자  aa5767@hanmail.net

<저작권자 © 투데이광주하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