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시장 신동헌)는 올해 12월 개소를 목표로 콜센터 운영에 필요한 정보시스템과 민원상담 데이터베이스 구축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1일 밝혔다.

시는 고품질 행정서비스를 제공을 통해 시정 만족도를 높이고 민원담당 공무원들의 행정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올해 1월부터 민원콜센터 도입을 적극 추진 중에 있다.

콜센터의 주요 상담업무 분야로는 여권, 사회복지, 관광, 환경, 교통 등 5개 분야와 시정홍보 등을 담당하며 콜센터 운영의 성과에 따라 향후 상담업무 분야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시는 모든 부서를 대상으로 한 통화량을 분석하고 민원담당 공무원과 관계관 등의 참여를 통해 민원유형 분석 및 자료수집 등을 통해 민원콜센터 구축계획을 수립하고 광주시 민원콜센터 설치 및 운영 조례를 제정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시는 민원콜센터 운영 장소를 확보하는데로 올해 12월부터 10명 정도의 콜센터를 운영할 방침이며 콜센터 운영 인력은 올해 말 민간위탁을 통한 전문상담원으로 채용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군포시, 김포시, 성남시, 용인시, 서울시 등 콜센터가 설치된 공공기관에 대한 벤치마킹을 실시했다”며 “편리성, 신속성, 정확성, 친절성 등 4대 운영 목표를 통해 시정 만족도를 높이고 민원상담 업무량 감소를 통한 창의적 업무수행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임춘자 기자  limja12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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