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자유한국당 김장수 광주을 조직위원장은 조억동 광주갑 위원장은 물로 광주지역 당원 및 시민접촉을 확대하면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투데이광주하남>은 김장수 위원장의 현재를 짚어보고, 시민들의 궁금해 하는 몇가지에 대해 대화를 나눴다.

현재 주력하는 시급한 사안은?
자유한국당 광주을 이문섭 전 당협위원장을 비롯한 당원들을 만나고 있다. 조직위원장으로 선임된 만큼 조속히 <광주을 운영위원>을 확정할 방침이다. 광주을 지역의 조직을 확고히 하는 측면도 있고, 운영위 구성 후 당협위원장 선출 등의 일련의 절차를 밟기 위해서다. 전현직 운영위원장들을 비롯 당원들을 만나면서 새로운 운영위 구성을 위해 뛰고 있다.

총선 출마 계획과 총선 전망은?
정개특위에서 본인을 조직위원장으로 선정한 것은 본인이 <당이 가야할 길>을 걷고 있다는 평가 때문이다. 한국당의 미래를 개척하겠다. 총선 출마를 준비하고 있다. 상대당과 겨뤄 이길 자신이 있다. 상대당을 비하할 생각은 없지만, 상대당 역시 국민들의 바램에서 빚겨가고 있는 것은 사실 아닌가? 광주시민들이 <보수의 미래>를 볼 수 있고, <현 정권으로 인해 국민의 삶이 피폐해져 가고 있음>을 인지하고 있는 한 총선의 승리는 어렵지 않다.

광주을 지역 연고가 없다는 우려에 대해?
기성 정치인의 최대 실수는 <자기끼리 정치>라는 것이다. 당협위원장이 운영위원이나 지역당협위원장 등 핵심 당원들을 중심으로 정치를 해 온 관행이 문제다. 솔류션은 시민들에게 있다. 시민들과 직접 대면하고 부딪히는 정치. 그것이 바로 현실정치다. 시민 속으로 가겠다. 지역 연고가 있고 없음은 중요하지 않다. 시민과 함께하느냐 안하느냐가 중요하다.

광주을 지역 사무소 개설은?
용인에 살다가 현재 남양주시 도농동에 거주하고 있다. 보수재건을 위해 광주을에서의 사무실이 시급하기는 하다. 그러나 당협활동을 금지하고 있는 현행법상 당협사무소 개설이 불가능하다. 시도의원 사무소를 개설해 같이 쓰는 방법도 있지만 이또한 편법이어서 그렇게 하지 않을 것이다. 광주을 당원들과 머리를 맞대고 고민 중에 있다. 전당대회가 끝나는 3월경 확정될 것으로 보인다.

이규웅 기자  aa576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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