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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신도시, 대규모 반대 집회"신도시 지정 자체를 철회하라", 시청에 대책위 주민 운집
이규웅 기자 | 승인 2019.01.11 16:48

하남교산 공공주택지구 주민대책위원회(이하 대책위, 위원장 석철호/ 사진)가 김상호 하남시장의 퇴진을 외치며 신도시 지정 철회를 촉구하고 나섰다.

대책위는 11일 하남시청 광장에서 주민 1천여명이 모인 가운데 첫 집회를 열고 사유 재산권을 박탈하는 정부의 일방적인 추진은 원천 무효라며 신도시 지정의 부당성 주장했다.

이날 석철호 위원장은 “주민들의 생존권이 걸린 중차대한 정책을 발표하면서 하남 주민들에게 단 한마디 상의도 없이 일방적으로 발표했다”면서 “국민과 소통하며 정의롭고 공정한 국가를 만들겠다는 문재인 정부에서 이처럼 일방통행 식으로 정책을 밀어붙이는 것은 천부당만부당한 일”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조상 대대로 살아온 우리 삶의 터전을 빼앗아 누구의 보금자리를 만들어 주려는 것인가”라며 “쫓겨나게 될 우리 주민들은 대체 어디로 가란 말인가”라고 반문했다.

더 나아가 석 위원장은 “우리는 결코 이 땅을 떠나지 않을 것”이라며 “정부는 우리 주민들이 원치 않는 신도시 발표를 즉각 철회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이현재 국회의원도 연단에 올라 ‘서울시민을 위한 신도시 개발 반대’라는 기존입장을 재천명하며, 국토부에 자족도시 확충 및 산업단지 조성, 교통대책 선행 등 주민의 실거래가 보상 및 이주대책에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날 집회에는 인근 남양주시 왕숙지구 신도시 개발대책위 관계자들이 참석해 추후 신도시 반대 투쟁을 함께 하기로 하는 등 신도시 개발을 반대하는 연설이 잇따라 진행됐다.

한편 대책위는 전, 답, 임야의 경우 평당 1천원을 대지, 축사, 근린생활용지의 경우 평당 2천원의 운영기금을 모금하고 있다.

 

이규웅 기자  aa5767@hanmail.net

<저작권자 © 투데이광주하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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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댓글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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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게 뭔가. 2019-01-21 16:34:26

    하남시는 정부가 지정한 것으로 선택의 여지가 없다고 하면서 앞으로 신도시를 잘 만들겠다는 이야기뿐이다.
    신도시를 철회해 주민들의 재산을 보호해 주겠다는 말은 없다.   삭제

    • 그거 다 서울사람을 위한 돈. 2019-01-18 17:50:47

      10조라!!!!!!!   삭제

      • 10조3천억 2019-01-18 11:37:12

        교산신도시의 총사업비가 정해   삭제

        • 안되지. 2019-01-17 11:05:22

          내 땅을 뺏으려면 나를 밟고 가라!   삭제

          • 조상님 2019-01-16 15:58:53

            조상님도 좋아 하신다.이제들 고생 그만하고 보상 받아서 잘먹고 잘살아라. 산소도 모두 파묘해서 화장하고 벌초 시제 제사로 속썩지 말고 살아라.저승에 와서보니 모두가 헛일이다. 후손들아 배부르고 등따신게 제일이다.잘들 살다가 와라.   삭제

            • 침묵. 2019-01-15 16:34:29

              하남시에서는 어떠한 입장도 나오지 않고 있다. 이것이 기만이라 하는건가.   삭제

              • 그러니 좌파 소리 듣지 2019-01-15 10:14:38

                나라가 온통 먹고사는것도 힘들게 만들더니만
                이제는 땅을 강제로 뺏아가려 하네.   삭제

                • 시세보상 필요없다. 2019-01-14 09:35:31

                  교산신도시 주민들이 보상금을 현시세대로 해 주면 수용할 것이란 소문은 완전 사실과 다르다. 우리들은 시세보상이 아닌 이 땅에 그대로 살게 냅두라는 것이다. 신도시를 철회하는 거 외에는 바라는게 없다.   삭제

                  • 하남의 분열. 2019-01-14 09:05:08

                    누가 이렇게 만들었나요? 절대 잊어서는 안될 일입니다.   삭제

                    • 실비를 원하는게 아니다 2019-01-12 14:30:30

                      여기 이렇게 많은 우리들의 엄마 아빠가
                      왜 이추운날 시청에 몰려와 데모를 해야 하나
                      데모라는 것을 모르고 살아온 이 사람들에게 이 고통을 주는가
                      실비로 보상해 준다 해도 그것은 본전치기
                      그것을 바라는게 아니고
                      원래대로 돌려놔라
                      내 고향에서 맘 편하게 살게
                      알았냐   삭제

                      • 반납해라. 2019-01-12 09:42:28

                        하남시장이 시민을 물로 보니깐 이런 사단이 나지. 지땅이면 그렇게 했겠어? 지금이라도 실수를 인정하고 정부에 신도시 반납해야 할 것이다. 그냥 신도시 하겠다면 큰 코 다친다.   삭제

                        • 어쩌다가 2019-01-11 19:25:01

                          살기 좋던 하남시가 풍지박살이 나는구나   삭제

                          • 이해가 안돼 2019-01-11 16:52:34

                            하남같이 코구멍만한 도시에서
                            뭐하러 그렇게 큰 신도시를 넙죽 받나
                            다른 도시에서 신도시를 괜히 안받나 모르나?
                            왜 신도시를 한다고 해서
                            주민들 시간, 돈 다 뺏기고 추운날 집회 열게 만들고.   삭제

                            13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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