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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신도시 반대, 3개 단체 통합 추진"철회만이 답, 투쟁강도 높이겠다", 국토부도 방문
이규웅 기자 | 승인 2019.01.07 10:01
   
 

하남신도시 반대를 주창하고 있는 3개 단체가 하나로 통합을 추진하며, '철회'를 강력 요구하는 투쟁을 벌이겠다는 입장이다.

5일, H1프로젝트 개발반대 추진위원회(하남교산 고향지키기 주민대책위원회 이하 천현교산 대책위)가 총회를 개최하고 정부의 3기 신도시 지정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천현교산 대책위는 이날 지난 2년간의 활동에 대한 결산 향후 신도시 개발과 관련한 위원장 및 임원에 대해 추인했다.

천현교산 대책위 임원으로는 기존 김철, 김수길 공동위원장을 재신임했고 지역별로 50명 내외의 위원을 구성하기로 결의했다.

총회에 김철 공동위원장은 "정부의 일방적 지구지정으로 풍산지구에 이어 교산지구에서도 쫓겨날 판"이라며 "의견은 다를 수 있지만 모두 힘을 합쳐 지구지정 철회를 관철 시키자"고 강조했다.

김수길 위원장도" 4일 국토부 차관을 만나 문화재 산포지역에 대해 문화재청과 협의를 했는지, 발굴시 공사 기간에 대한 대책은 있는지, 감북지구 대신 교산지구로 지정한 이유가 무엇인지에 대해 질의했다"며 "교산대책위, 천현대책위, 천현교산 대책위  등 3개 대책위가 협력해 한목소리로 투쟁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교산대책위, 천현대책위, 천현교산 대책위 등 3개의 대책위가 꾸려짐에 따라 한목소리를 낼 수 있을지에 의문도 제기되고 있다.

이와 관련 교산대책위 관계자는 "3개 대책위가 협의를 거쳐 하나의 대책위를 구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총회에는 이현재 국회의원, 최종윤 더불어민주당 지역위원장, 이영준, 박진희, 김은영 시의원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이규웅 기자  aa576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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