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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정개특위가 당협위원장 심사에 돌입한 가운데, 경기광주을 지역에서는 전직 정치인 간의 치열한 경쟁구도가 형성된 것으로 전해졌다.
소식통에 따르면, 광주을 당협위원장을 놓고 당내 정치인 출신 H 씨와 J 씨가 공모서류를 제출하고 면접을 준비하고 있다.
정개특위가 일부 당협에 대해 응모자가 있어도 경쟁력이 떨어지면 재공모하겠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지만, 광주을의 경우 응모자들의 지역기반이 탄탄하고 현역시절의 왕성한 의정 활동, 활발한 sns 활동 등으로 응모자 중 한명이 당협위원장을 맡을 것이란 분석이다.
당협위원장의 경우 사실상 공천에 가까워지고 있기 때문에, 새 당협위원장 선임 후 곤지암, 초월, 오포, 도척지역이 지역별 당협 개편 등 광범위한 조직개편이 추진될 것으로 보인다.
이규웅 기자 aa576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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