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와 하남시 어린이집에 대한 특별점검이 시작돼, 그 결과가 주목된다.

광주시와 하남시에 따르면, 12월 14일까지 광주시는 하남지역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하남시는 광주지역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교차 특별점검>을 벌인다.

이번 특별점검을 위해 광주와 하남지역 어린이집 전체에 대해 특별점검 <사전통보>를 했고, 전체 어린이집 중 약 10%를 선별해 점검을 실시한다.

지난주 부터 특별점검을 벌이고 있는 광주시는 "하남지역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기 실시한 어린이집 중에 아직 특별한 위반사항이 없다"면서도 "앞으로 특별점검을 꼼꼼하게 벌이겠다"고 했다.

하남시는 광주지역 어린이집을 상대로한 특별점검을 시작하지 않았지만, 점검반이 구성되는데로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특별점검은 경기도 전체 기준으로 667곳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이번 특별점검과는 별도로 각 자치단체별로 실시하는 <전수조사>는 내년 6월까지 계속된다.

이규웅 기자  aa5767@hanmail.net

<저작권자 © 투데이광주하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