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의회 임일혁 의원(더민주)이 시정질의를 통해 <광주도시관리공사>의 획기적 변화를 촉구했다.

임 의원은 행정안전부 공시자료를 근거로 김포도시공사 125억, 평택도시공사 806억, 하남도시공사 520억의 영업이익을 거두고 있는데 광주도시관리공사는 8억여원에 그치고 있다고 지적.

반대로 직원현황을 보면 김포도시공사 38명, 평택도시공사 94명, 하남도시공사 72명인데 광주도시관리공사는 168명이나 된다고 강조.

임 의원은 또, 다양한 수익사업을 위한 전문적 경영마인드 도입이 요구됨에도 그동안 광주도시관리공사의 사장을 보면, 2명은 광주시의원 출신이고 4명은 광주시 공무원 출신들이라고 언급.

"광주시장은 기존 관행을 깨고 진정으로 도시관리공사의 경영혁신과 성장을 이끌 전문경영인을 사장으로 임명하기 위한 제도적 장치마련을 해 달라"고 집행부에 질의했다.

이규웅 기자  aa576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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