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헌 광주시장이 출범하면서 광주시민 전체를 대상으로 <시민정책의견>을 접수한 결과 279건이 접수돼 열기를 뿜었다.

광주시가 최근 집계한 <시민정책의견>은 모두 279건으로 그 중에 <교통, 건설, 안전분야>가 187건, 67%를 차지해 가장 관심이 많은 분야로 꼽혔다.

뒤를 이어 <시민주권, 자치공동체 분야>가 48건(17%), <교육, 문화, 체육분야>가 34건(12%)를 보였다.

지역별로는 10만명을 넘어 광주시에서 가장 인구가 많은 오포읍에서 100건(34%)의 의견이 접수됐고 아파트 입주러쉬를 이루고 있는 광남동이 85건(29%)로 2위를 차지했다.

<시민정책의견>은 광주시청 홈페이지 등을 통해 접수됐고, 앞으로 광주시정에 적극 반영될 계획이다.

관계자는 "광주시장이 행사장 보다는 시민과 소통할 수 있는 곳에서 자주 만났으면 한다"는 의견도 있었다며 "접수된 의견을 소중하게 시정에 담아 내겠다"고 전했다.

이규웅 기자  aa576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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