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사람만 챙기겠다는 조례의 색깔이 엿보이는 건 저만의ㅡ생각일까요?
아쉽네요. 문화예술인이었던 박진희 의원께서 조례를 했다면 의심의 여지가 없었다고 보는데 예술을 사랑하는 사람으로서 일방통행의 방향은 좀 모순이 있다고 생각됩니다.
일반적으로 설문조사나 예술문화인들의 적극적인 토론회가 형성된 후, 조례가 통과돼도 좋았는데, 뭐가 급하다고 자기 색깔을 강하게 드러내는지, 의아합니다.
또한 초선 의원들의 입법 관련한 교육은 지속되고 있는지도 궁금합니다. 전문성 없는 분과에서 무턱대고 조례만 통과시킨다면 불편함은 문화예술인과 시민의 몫이 아닐까요? 예산이라도 3000만원 이상 주고 난뒤 이런 조례가 의미가 있지. 거의 코로나 정국에서 문화예술인을 다 죽이고도 모잘라서 이젠 또 다시 감금하고 감시하겠다는 처사로도 오해 받을 수 있지 않을까요?
사후약방문식의 조례는 아무런 소용도 가치도 없는 법입니다.
문화예술인 그들과 자주 소통하고 협력하면서 만들어가는 조례를 소망하며..
